<사진제공=순천시>

[미디어스=주기노 기자] 전남 순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47개 지역아동센터, 현대여성아동병원, 미즈여성아동병원, 순천시약사회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다문화가족 건강생활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의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 아동과 다문화가족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체성분 측정 등 7가지 건강측정과 스트레스 등의 정서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또, 현대여성아동병원․미즈여성아동병원은 입원비 감면, 순천시약사회는 영양제와 구충제 등 건강물품 지원, 그리고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건강생활실천 확산에 적극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대상자들을 위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고 누구나 행복한 순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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