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여의아이스파크가 17일 운영을 마지막으로 두번째 시즌을 마감한다.

여의아이스파크는 아이스링크와 더불어 눈놀이터, 눈썰매장도 조성돼 도심 속 겨울 스포츠 명소로 자리 잡았다. 또한 한층 넓어진 휴게공간, 푸드코트 등 편의시설 설치로 시민들 이용에 편리함을 더했다.

지난해 시즌에는 눈썰매장, 눈놀이터를 도입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고 넓은 휴게 공간, 실내 푸드코트, 푸드트럭존,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클래식 캐롤 공연과 나눔트리 만들기를, 신정과 구정에는 설맞이 전통놀이 체험이벤트를, 상시적으로는 포토존과 스케이트 강습 등을 운영하여 다양한 시민들의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14일에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여의아이스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8일부터 접수된 시민들의 사연 중 가장 공감 받았던 사연을 선정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여의아이스파크는 올해 12월 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시민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온라인상에서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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