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조선일보 <“사실은 거짓을 누르고 실명은 익명을 이긴다”>(2면) 중앙일보 <“PD수첩 광우병 보도는 사회적 수치”>(인물면)

PD수첩 광우병 보도 번역자 정지민씨의 책 출간 소식. PD수첩에 대한 수구의 끈질긴 공격을 보니 “거짓말도 계속하다보면 결국에는 진실이라고 믿게 된다”는 괴벨스의 말이 떠오릅니다.

O 조선일보 <경찰 진압 장비는 얼마?>(10면)

방패 8만6900원, 보호복 34만8300원…. 시민들 진압하는 데 쓰이고 있는 시민 세금.

O 조선일보 <‘1심 실형→2심 집유’…풀려나는 폭력시위>(10면)

‘폭력’시위 열심히 견제하는 조선일보, 공권력의 ‘폭력’진압은 언제쯤 견제?

O 동아일보 <원통한 기일, 1961.5.25>(15면)

이중간첩으로 몰려 억울하게 죽었던 심문규씨 사건이 과거사위에서 ‘조작’으로 확인됐다며 심씨 가족의 사연을 절절하게 보도한 동아일보. 지난주(8일) 사설에서는 과거사위에 대해 “역사를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한 것 말고 과연 어떤 일을 했는지 국민은 잘 모른다” “좌파성향 과거사 장사꾼들의 큰밥통”이라고 비난하더니….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