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가 서울농업인 330명을 대상으로 품질좋고 환경친화적인 서울농산물 생산을 돕기 위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17일부터 2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 한해 동안 매월 2회 가량, 총 23회 1150명의 농업인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은 2월부터 개설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농한기를 활용해 채소, 화훼, 과수, 벼농사 등 4개 분야 교육과정을 센터와 지역농협 등에서 총 6회 추진한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첫 교육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한기를 활용해 농업인에게 영농설계에 도움을 주고 품목별 실용기술을 교육해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좋은 서울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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