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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故 강기봉 소방교 ‘위민소방관상’ 수상태풍 ‘차바’ 당시 인명구조 활동 중 순직
박양지 기자 | 승인 2017.01.12 12:48

[미디어스=박양지 기자] 울산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故 강기봉 소방교가 12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6회 영예로운 제복상' 시상식에서 위민소방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故 강기봉 소방교는 지난해 2016년 10월 5일 울주군 청량면 회야댐 수질개선사업소 인근에서 태풍 ‘차바’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중 갑자기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다.

동아일보와 채널A 주관으로 열리는 ‘제6회 영예로운 제복상'의 ‘위민소방관상'은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도 묵묵히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을 위해 헌신한 소방, 경찰, 군인 등 제복공무원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자부심을 기리기 위해 2011년 제정됐다. 매년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故 강기봉 소방교는 2015년 4월 울산광역시 구급대원으로 특별채용돼 온산소방서에서 소방생활을 시작한 뒤 많은 구급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했다. 온산소방서 체력 최강팀에 선발되는 등 매사에 적극적이고 뛰어난 소방관이었다는 게 울산시의 설명이다.

한편, 시상식에는 유가족 및 온산소방서 동료직원이 함께 참석하며 ‘위민소방관상’ 수상은 故 강기봉 소방교를 대신해 소방공무원으로 정년 퇴임한 부친(강상주 씨)이 받게 된다.

박양지 기자  arche09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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