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임진수 기자] 박원순 시장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되는 정치 시사 토크쇼 ‘노정렬&최요한의 ’국정농(濃)담’ 첫 방송에 게스트로 초대받아 오후 8시30분부터 60분간 출연한다.

박 시장은 국정농단 이후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기’를 위한 개혁과제와 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밤마다 광장 토론을 이어가고 있는 ‘촛불 광장지기’로서 첫 번째 손님으로 출연하게 됐다. 대권후보를 검증하고 해부하는 ‘내가 대세다’ 코너에 함께 해 본인의 정치철학과 함께 현 시국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노정렬&최요한의 ‘국정농(濃)담’은 ‘국정농단’ 시대에 시국이슈를 되짚어보고 국정을 논하는 페이스북 라이브 토크쇼다.

방송은 다양한 코너로 구성됐으며 29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90분간 방송되며 ‘임시정부(서대문구 연세로7안길 51)’에서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박 시장은 앞서 오후 7시30분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리는 ‘고(故) 김근태 5주기 추모문화제’에 참석, 고인을 아끼던 이들과 함께 민주주의를 위해 힘썼던 생전 고인의 뜻을 기린다.

6시30분엔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박원순과 국민권력시대' 토론회를 진행한다. 박 시장은 지난 3일부터 현 시국을 화두로 청계광장, 광화문광장, 홍대 거리 등에서 각계 인사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광장 토론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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