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은평구와 공동으로 청년기업가를 위한 도전숙 14호를 은평구 신사동에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이번에 은평구에 공급하는 도전숙은 자치구로서는 성북구, 성동구, 강동구에 이어 4번째이다.

이번 은평구 도전숙은 전용면적 29㎡형 12호와 47㎡형, 51㎡형 각 1호로 구성돼 있다.

입주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은평구에 거주하는 2인 이하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창조기업가 또는 청년기업가이며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이하이고 보유 부동산 합산금액이 5000만원 이하, 자동차가액 2200만원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또 전용면적 51㎡형의 경우는 3인 이상 가구에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은평구 도전숙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창조기업인 뿐 아니라 은평구 전통시장 내 청년상인의 입주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며 소득, 자산 및 무주택요건을 유지할 경우 1회에 한해 재계약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017년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은평구청 이메일로(asj83@ep.go.kr) 신청접수를 하면 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 변창흠 사장은 “청년들의 창업기반 조성을 위해 도전숙이 서울시내 25개 자치구로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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