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임진수 기자] 김기만 서울시의원(광진1,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예산에 광진구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5호선 군자역 1번 출입구의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한다.

이번 에스컬레이터는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출입구임에도 불구하고 출입구 바로 앞 주차장 진입로와의 저촉으로 인한 전면 최소 여유 공간 미확보로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주차장 진입로의 위치가 변경되면서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최소 여유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제27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어 내년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시민들이 군자역 1번 출입구를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지하철 이용 시민 및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안전도모와 편의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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