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허병남 기자] 무안군은 올 한해 정부 중앙부처와 기관에서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27개 부문 우수기관 선정, 15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41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무안군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양파 전 작업 기계화사업’이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만족도를 인정받아 3년 연속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16년 대규모 통계조사 우수기관, 지역사회복지 평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우수기관, 2016 맞춤형 보육 평가에서는 전남에서 유일하게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작년에 이어 김철주 군수가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을 수상했고, 3년 연속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 사업 평가 전국 최고 득점, 2년 연속 지역발전사업 우수자치단체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외적 수상으로 행정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군은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현경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7개 사업에서 국비 64억 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사업 103억 원 등 15건의 중앙공모사업 선정으로 41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과 공직자가 한 뜻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 얻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최선을 다하여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고 싶고, 살면 모두가 행복해지는 무안을 만드는 데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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