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순천시>

[미디어스=주기노 기자]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내 식재된 야생화를 담은 ‘꽃’과 올 한 해 동안 꽃 연출 사례를 담은 ‘정원에 색을 입히다’ 등 2종의 책을 발간했다.

28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한 책 ‘꽃’은 순천만국가정원내 자생하는 복수초, 금낭화, 붓꽃, 원추리, 초롱꽃, 작약 등 야생화과 으아리, 멀꿀 등 덩굴식물 200여종이 새싹을 틔우고 꽃이 피고 지는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정원에 색을 입히다’ 책은 정원 색이 필요한 곳에 살짝 색조화장을 하듯 1년간의 화훼 연출을 담아낸 책으로 봄꽃 튤립, 유채부터 가을꽃 국화까지 73종 300품종의 꽃을 만나볼 수가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내 식재된 다양한 야생화를 관람객들에게 알림은 물론 화훼연출 사례를 소개하고, 정원관련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책자를 발간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정원에 색을 입히다’의 화훼연출사례 모음집은 매년 출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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