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진섭)이 내년 신입직원 공개경쟁 채용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에 신용보증을 통해 저리의 사업자금을 지원하며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창업부터 경영안정, 사업정리에 이르는 기업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경영지원을 맞춤형 지원하는 소상공인 종합지원기관이다. 현재 서울 전역에 17개 지점을 두고 있으며,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12일부터 31일까지 재단 홈페이지 및 채용대행사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입직원 원서 접수를 받는다.

지원서류는 입사지원서, 개인정보 이용 등 동의서 각 1부이며, 별도 제출서류는 합격자에 한해 제출하면 된다.

채용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전형(인적성 검사, 작문평가), 면접전형(실무진 및 임원진)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채용 대상은 일반직 5급 신입직원으로 총 13명 채용 예정이다. 응시 자격에 학력‧전공‧연령‧성별 등의 제한이 없으며 일반 11명, 기록물관리 1명, 시스템관리 1명으로 분야를 나누어 모집한다.

강진섭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이번 신입직원 채용을 통해 서울시 일자리 정책에 적극 부응하여 청년 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 파트너로서 공인의식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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