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일보, 청와대, 이제 ‘S라인’ 아니다(1면)
- 청와대가 S라인이건 B라인이건 중요한 건 정책기조가 변하지 않았다는 것. 어차피 누가 가든 청와대 가서 해야 하는 일은 같다는 말.

○ 중앙일보, 미디어산업법 Q&A (Q. 미디어산업법 개정되면 국민들은 뭐가 달라지나 → A. 경쟁 통해 다양한 방송 시청자 선택권 넓어져)(4면)
- Q. 한나라당의 언론관계법 통과되면 뭐가 달라지나 → A. 조중동방송 생겨나 여론 독점 하겠지.

○ 중앙일보, 떡볶이집 아들, 정치에 뿔나다(12면)
- 인터넷 매체에 “떡볶이집 가지 마라, 그 집 망한다”는 식으로 보도되면서 파문?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에게 문의하세요. 누가 먼저 퍼뜨렸는지는.

○ 중앙일보, “한국이 주도한 녹색성장, 세계 80%가 지지”(한승수 총리)(36면)
- 언론관계법 여론조사 두고 말들이 많은 상황. 그나마 전세계 여론조사를 해본 것도 아닌데 ‘80%’, 얜 어디서 나왔니?

○ 동아일보, “beat it, beat it…” 지구촌, 팝 황제의 춤추며 그를 보내다(19면)
- 마이클 잭슨을 추모하는 방법은 그의 춤을 추는 것. 국민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방법은 대한문 앞 분향소에서 향을 피우는 것. 어떤 것은 되고 어떤 것은 안 되고?

○ 경향신문, 여 “미디어법 강행” 야 “결사항전”(6면)
-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 “국회의장에게 직권상정을 요구할 생각이 없다”면서 “합의가 안되면 3월 약속처럼 표결처리해야 한다는 게 확고부동한 신념”이란다. 직권상정 요구하지 않겠다는 말은 립서비스일 뿐. 직권상정 안 하겠다는 말인 줄 알고 속을 뻔했네~

○한겨레, MB정부, MBC장악 위해 ‘20년 후퇴’(1면)
- 노태우도 보장했던 ‘문화방송 몫 방문진 이사’를 없앤다고 하는 청와대. 2009년 청와대가 언론을 좌지우지하는 웃지 못 할 상황은 여름철 공포영화를 보는 듯.

○매일경제, 독도·교과서문제 피하고 북핵·경제협력 집중논의(5면)
- 원래 필요에 의해서 만난 건데 민감한 건 당연히 피하셔야죠.

○한국경제, “기업들 법대로만 하면 사업할 수 있게 규제 풀어야”(14면 ‘행복세상’ 이사장 인터뷰)
- 국민들 법대로만 하면 집회할 수 있게 집시법 신고제 잘 지켜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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