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임진수 기자] 농협은 올 하반기 농협중앙회와 계열사 등 전국 농·축협 등 총 950여명 규모의 신규 채용에 들어간다.

채용규모는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계열사 90여명,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 180여명, 전국 농·축협 680여명 등 총 95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및 NH농협은행 등 총 15개 법인의 지원서 접수가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이뤄지며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12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 농·축협은 지원서 접수를 마감하였고 10월 23일 필기시험을 시행한다.

이번 시행되는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이며(일부분야 제외), “국가유공자등예우및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및직업재활법”에 의거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특히, 농협경제지주와 NH농협은행은 장애인에 대하여 별도로 할당채용하여 장애인에게 취업기회확대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 “17일부터 시행되는 채용은 유통, 제조, 금융, 보험 등 업종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각, 사별로 구분채용 한다.”며 “각 법인 간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고 밝히고 소신껏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곳에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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