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임진수 기자] 강남구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강남구민회관에서 2017학년도 무료 대입 진로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전·현직 대학입학사정관과 현직 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직접 맞춤형 입시전략과 다양한 입시전형 등 최신 대입정보를 제공하는 대입 진학설명회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9일과 26일은 한양대학교 대학입학사정관 등 입시전문가가 고등학교 1~2학년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열린다.

1부에서는 대학 입학사정관이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이해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을 설명하고 2부에서는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이 학생부 종합전형과 자기소개서 준비 방법을 소개해 준다.

21일에는 고등학교 생활과 대학입시에 궁금증이 많은 중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대입준비를 위한 고교생활과 다양한 입시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구는 대입 진로진학설명회 외에도 ‘1대1 진로진학 컨설팅’과 ‘대학생과 함께하는 대학 전공 설명회’를 함께 개최해 16개 인문계 고등학교 진로진학교사와 학생·학부모에게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진로개발을 지원하는 고등학교 진로진학 지원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진로진학설명회 7회 개최(학부모와 학생 3,000명 참석) △진로진학컨설팅 6회 실시(1,228명 학생 상담) △대학 전공설명회 4회 실시(2,533명 학생 참석)해 관내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대학 입시에 대비하도록 지원했다.

특히, 2015년부터는 그동안 고등학생만을 대상으로 개최했던 진로진학설명회를 중학생까지 폭을 넓혀왔다. 고등학생이 되는 중학생들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비해 고등학교 생활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급변하는 입시제도를 미리 준비하기 위하여 중학생과 고등학교 1~2학년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대입 진로진학설명회에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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