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신혜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 이하 HUG)는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함께 지난 13일 상리종합사회복지관(부산시 영도구)에서 ‘희망상자 만들기’ 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HUG(주택도시보증공사)를 비롯한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40여명이 저소득층을 위한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상자를 만든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장 협의회’ 소속기관의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4천5백만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상자를 만들고 지역 내 저소득층 세대에 직접 배달했다.

현재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장 협의회 소속인 HUG, 한국남부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총 11개 기관은 공동으로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1월까지 약 400여명의 이전공공기관 임직원이 참여해 총 9번의 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성민 사원(부경대, 4학년)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의미가 더 큰 것 같다”며 “앞으로도 HUG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2014년 부산 본사 이전 후 행복마을 슬레이트 지붕개량 사업, 지역인재 학업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 융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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