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 외국인 서울 탐험가 2명이 서울 곳곳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 글과 사진, 영상을 통해 세계에 전달하는 리얼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서울에 거주하며 서울의 매력적인 모습을 콘텐츠로 제작하는 것과 관련해 재능과 관심이 있는 외국인을 온라인 공모, 최종 2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외국인은 브라질 국적의 Rebeca Gurtner(22세, 여) 씨와 콜롬비아 국적의 Juan Jose(21세, 남)씨로 각자 배우자와 어머니를 동반, 약 30일간 서울을 체험한다.

이들은 2팀으로 나누어 ‘로맨틱 서울’ 과 ‘서울의 맛’ 이란 테마로 그들만의 100% 생생한 서울 생활을 사진과 영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들의 서울 생활 이야기는 서울 탐험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 관광 SNS와 선정자들의 개별 SNS를 통해서 세계 속으로 알려질 계획이다.

서울시 오제성 관광사업과장은 “이번 서울 탐험가를 통해 서울 사람처럼 생활하면서 진정한 서울의 매력을 경험하고 이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실제 외국인들의 서울 방문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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