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 반장 임영박’ 동영상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은 가수 잡리스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추모하는 ‘노무현 레퀴엠’을 발표했다.

진혼곡이라고도 부르는 레퀴엠(requiem)은 가톨릭 등에서 고인의 죽음을 추모하기 하는 미사 등에서 드리는 음악이다.

‘노무현 레퀴엠’은 ‘우리반 반장 임영박’의 가사를 담았던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를 잡리스가 개사한 것으로, 고 노 전 대통령의 영상이 함께 담겨있다.

잡리스는 싸이월드 클럽을 통해 동영상을 공개하며 “부디 이제는 평안하시길 빕니다. 마지막 가시는 길에 이 노래를 바칩니다. 사랑하는 내 친구, 우리반의 영원한 반장, 바보 노무현에게 이 노래를 바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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