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문화계를 빛낸 올해의 인물로 5개 부문,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1982년부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발굴, 시상해왔다.

올해 인천시 문화상 수상자는 문학부문에서 강인봉 작가, 미술부문 전정우 심은미술관 관장, 공연예술부문 박태희 인천시티발레단 예술감독과 한상호 연수구립합창단 지휘자, 체육부문 강인덕 인천시 체육인회 상임부회장, 언론부문 유중호 NIB남인천방송 보도국장 등이 선정됐다.

문화상 수상자에게는 인천시장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7일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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