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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화·가요계가 모두 망해야 일을 멈출 수 있다”[노동절, 언론 노동자②] '기레기' 대명사, 연예기자의 노동
김수정 기자 | 승인 2015.05.01 08:26

지난 3월 23일 연예 전문매체 <디스패치>는 런던, 파리 등 현지 취재를 통해 이민호-수지 열애 사실을 단독보도했다. 톱스타 둘의 만남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몹시 높았다. <미디어토핑>이 공개한 ‘요일별로 분류한 네이버에서 많이 본 뉴스’ 결과에 따르면, 이민호-수지 열애는 235만 뷰를 기록해 조회수 측면에서 다른 분야 뉴스들을 압도했다.

이처럼 늘 대중들 가장 가까이서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도 동시에 가장 흔하게 평가 절하되는 분야가 바로 ‘연예뉴스’다. 어느 기자나 포털, SNS의 매서운 댓글을 피할 수 없지만 연예기자의 사정은 특히 더 곤란하다. ‘이것도 기사냐’는 단순 힐난에서부터 ‘나라가 이 꼴인데 이런 거나 기사로 쓰는 기레기 ㅉㅉ’, ‘또 뭘 덮으려고 열애설을 터뜨렸나’ 등 뉴스 전달 행위 자체에 대한 비판적인 반응을 두루 받기 때문이다.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기사 말미에 실시간 검색어를 복사+붙여넣기하고, 독자들의 이목을 끌어보겠다며 더 자극적인 제목을 달고, ‘알 권리’라는 명분 아래 취재원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한 취재를 하고, 사실을 기초로 한 확인취재보다는 업계에 도는 설이나 기자의 주관이 지나치게 부각된 기사를 쓴다 등 연예기자에 대한 인식은 결코 호의적이지 않지만, 이는 비단 그들에게만 국한된 일도 아니다.

연예기자들은 ‘이것도 기사냐’라는 일상적인 일갈에 부딪치면서도 클릭률이 가장 높은 기사 중 하나인 ‘방송 실시간 모니터링’에서부터 제작발표회나 기자회견, 공연 등 각종 현장 기사들, 화제의 인물 심층 인터뷰 등 대중이 ‘원하고 궁금해 하는’ 소식을 알려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내고 있다. 1시간 제작발표회에서 기사를 10개 이상 쏟아내는 것은 기본이고, 실시간 검색어 기사를 마크하다 화장실 갈 때를 놓치며, 법에 명시돼 있는 연차를 쓸 때도 눈치를 봐야 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미디어스>는 지난달 29일 2년차 연예기자 B씨를 만나 ‘연예기자의 노동’ 속 얘기를 들어봤다.

점심시간은 쪽잠으로 때우고, ‘검색어 당직’ 땐 화장실도 못 가

B씨는 정기자 임금의 80%에 못 미치는 임금을 받는 수습기간 6개월을 거치고 나서야 정기자가 됐다. B씨가 업무 시작에 앞서 안내 받은 공식적인 근무시간은 오전 8시분~오후 6시까지였다. 물론 안 지켜지는 경우가 태반이다. 퇴근시간 무렵이나 이를 넘어서는 시간에 외부 일정이 잡히면 ‘6시 퇴근’은 금세 신기루가 된다. 늦은 시간 행사가 없어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늘 엄청난 업무량에 노출돼 있기 때문이다.

B씨는 하루에 몇 건을 써야 한다는 할당량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20~40개 수준이라고 한다.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한 ‘공식 업무시간’을 9시간이라고 하면 한 시간에 4.4개꼴로 기사를 써야 한다는 소리다. 핫한 스타가 나오는 작품의 제작발표회를 가면 한 시간에 종합기사를 포함해 10개를 쏟아내는 것은 기본이다. 방송 모니터링 당시 B씨가 세운 기록은 18개였다. 1시간이라고 가정하면 거의 3.5분에 1개꼴로 기사를 송고한 것이다.

   
▲ 연예매체는 포털 뉴스 메인에 걸리느냐가 가장 중요한 과제다. 메인에 걸리면 조회수부터 달라지기 때문이다. 사진은 네이버 연예 코너

적게는 주1회에서 많게는 주3회 정도 평일 당직을 맡고, 월 1~2회 주말 당직을 한다. 업무시간은 별 의미가 없다. 그날의 업무 종료는 프로그램이 끝나는 시간에 달려있다.

“보통 밤 12시~1시를 넘기는데 프로그램별로 다르다. 지상파는 보통 12시 30분이면 프로그램이 대부분 끝나지만 종편이나 케이블은 훨씬 더 오래까지 하는 경우도 많다. 1시 넘어서 끝나는 <히든싱어>나 밤 12시 30분에 시작하는 <택시>를 모니터링하면 2시는 가뿐히 넘기게 되는 것이다. 당직자는 풀(Full)로 재택근무를 하면서 낮에는 이슈를 팔로잉하거나 주요 보도자료를 처리한다. 대문(포털 메인)에 뜬 검색어로 기사를 쓰기도 한다. 저녁에는 방송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한다. 당직을 맡게 되면 아침 7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앉아서 기사를 쓴다고 보면 된다”

“너무 많은 일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니까… 바운더리 하나만 맡아 거기에 집중하는 환경이 주어지면 좋은데 모니터도 해야 되고 검색어도 해야 되고 어떤 일이 터질 때마다 모든 정보를 다 숙지하고 있어야 해서 굉장히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것 같다. 성격이 더러워지는 걸 느낀다. 실제로 업무량이 너무 많아서 더 예민해지는 측면이 있다. 50시간 동안 정말 1분도 자지 못하고 일한 적도 있었다. 기획 마감 때문에. 이틀 넘게 안 잔 거다. 밤으로 따지면 3일이고. 그런 생각이 들더라. ‘이게 되는구나…’ 몸이 약한 사람은 못 한다. 고강도 노동을 견딜 수 있는 체력이 있어야 한다. 아니면 정신력이라도”

저녁 시간 예능 프로그램 모니터링이 주말 당직의 가장 중요한 업무이기 때문에 식사시간도 자연히 늦어진다. 그나마 소강상태인 오후 8시~10시 사이에 당직들끼리 상의해 밥 먹을 때를 정한다. 재택근무이긴 하지만 계속해서 모니터링과 취재, 보도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피로도가 높다. 그래서 B씨는 점심시간을 보통 쪽잠으로 때운다. 틈틈이 간식을 먹으면서 일하기도 한다. 식사시간을 정해 놓고 제 때 밥을 챙겨먹기란 의외로 쉽지 않다.

실시간 검색어를 가지고 기사를 쓰는 ‘검색어 당직’을 맡을 때에는 하루종일 모니터와 눈싸움을 해야 한다. 네이버, 다음 메인에 뜬 실시간 검색어, 핫토픽을 분 단위로 체크한다. “검색어 당직을 할 때에는 화장실을 못 가는 경우가 많다. 이것만 쓰고 가야지, 하는 게 반복돼 정말 참을 수 없을 지경이 돼서야 겨우 한 번 갔다 오는 식”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워낙 다양한 연예 행사가 존재하다 보니, 몸이 하나라서 끝까지 못 챙기고 나오는 경우도 왕왕 있다. B씨는 하루에 행사 3개를 소화한 적이 있는데 다음 일정 때문에 끝나기 20분 전에 서둘러 나와 택시를 타고 이동해야 했다. 보통 자비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만 서울을 벗어나거나 불가피하게 먼 곳을 가야 할 때는 회사에 비용처리를 한다. B씨는 비용 처리 기준을 명문화한 규칙이 존재하지 않아서 어디까지 비용을 청구할 수 있는지 항상 고민스럽다고 털어놨다.

법으로 규정된 연차 쓰면서도 눈칫밥, 아파도 참아야

B씨는 기본급, 식대, 수당과 4대 보험으로 제한 금액이 명시된 월급 명세서를 매월 받는다. 수당은 휴일당직 때만 나온다. 월급 이야기를 하자 B씨의 목소리가 잠시 높아졌다.

“월급이 ‘쥐똥’만한 데 그 안에 식대가 있다는 거다. 아주 적은 월급을 주고 거기서 일정 부분을 그냥 ‘식대’라고 이름 붙인 거다. 그래서 ‘아, 이게 식대구나!’ 했다. 명절 상여도 기가 막힌다. 그냥 랜덤이다. 일정 기간 이상 근속을 한 사람은 얼마를 준다, 이런 기준도 없다. 연봉협상 때는 당연히 상여나 수당 제외한 연봉을 협상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명절 상여 자체가 그 협상한 연봉 안에 포함돼 있다는 거다. 조삼모사 아닌가? 내가 원숭이도 아니고…

연봉협상 테이블이 있긴 하지만 이미 회사가 정해놓고 들어와서 싸인해, 이런 식이다. 기존 월급에서 조금 인상되거나 동결되는데 서로 얼마 받는지 말을 안 하니 자세히는 모른다. 인사고과를 반영하긴 하는데 그것 역시 뭘로 평가하는지 잘 모르겠다. 가끔 내 인사고과를 보고 왜 이 정도가 나왔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연예매체들은 회사가 작으니까 회사 사정이 안 좋다는 말 아래 직원들이 양보하고 희생하는 경향이 큰 것 같다”

생리휴가도 없다. 근로기준법에 명시된 15일 연차 안에서 써야 한다. 근속년수에 따라 연차가 늘어난다고 배웠지만 정작 일을 시작하고 나서는 ‘허황된 얘기’가 됐다. 기자들도 자기 연차를 잘 몰라 관리자에게 물어봐서 알아내는 경우가 왕왕 있다. 그의 표현대로 하자면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야’ 하는 셈이다.

   
▲ 2013년 4월 23일 가수 조용필의 앨범 쇼케이스 현장에 모인 취재진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가장 이해가 안 되는 건 보장되어 있는 연차를 쓰면서도 눈치를 봐야 하는 현실이다. 연예매체는 속보 경쟁도 심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이슈가 달라지기 때문에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시스템에 놓여 있다. 프로그램은 실시간으로 방송되고 날마다 일정은 이어진다. 그러니 맘 놓고 연차를 쓸 수가 없다는 것이다. 다단계의 승인을 거치고 나서야 하루 이틀을 쉴 수 있다. 물론 연차가 ‘까이는’ 경우도 다반사다.

그런데도 회사는 당당하다. “원래 다 그래”, “우리 회사는 그래도 되게 좋은 거야”, “이 정도로 챙겨주는 회사 없어”라는 말을 지겹게 들었다. 나라에서 법으로 정한 연차가 15일이고, 다 쉬지 못했을 때 돈으로 돌려주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인데 마치 시혜를 베푸는 것처럼 이야기할 때 화가 난다고 말했다.

여의치 않은 환경에서 혹독한 노동에 장시간 노출되다 보니 성격만 더러워지는 것이 아니다. 몸도 아프다. 일하면서 생긴 생활 질병이 있는지 묻자 순식간에 “되게 많다”고 답했다.

“너무 오래 앉아 있어서 허리가 아프고 어깨 결림, 담도 많이 온다. 모니터를 하도 많이 봐서 눈의 피로는 달고 산다. 10시간 정도면 진짜 담백하게 된 거다. 만약에 당직을 맡으면 오전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하니까 거의 18시간을 보고 있는 거다. <미생>에 오상식 과장 눈이 빨갛게 표현되지 않나. 그 ‘빨간 눈’은 절대 오버가 아니다. 실핏줄 터지는 건 일상이다. 근데 또 아파서 병원에 가려면 점심을 안 먹어야 한다”

일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플 때는 어떻게 할까. B씨는 “사람이 일하다 보면 급하게 아픈 때가 생기는데 연차 허락받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더 받는다. 너무 아픈 상황이라는 걸 계속 알려야 한다. 그런데 몸 상태가 나빠도 그게 목소리나 표정에 덜 드러날 때도 있지 않나. 그럴 때는 좀 울어야 되나, 아니면 더 과장되게 아픈 척 연기를 해야 되나 하는 생각까지 한다”고 답했다.

“방송, 영화, 가요계, 트위터, 라디오까지 폭삭 망해야 일을 멈출 수 있다”

   
▲ 2015년 5월 1일 오전 9시 40분 기준 다음 실시간 검색어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의문이 생겼다. 그럼 도대체 연예기자는 언제 쉬느냐, 하는 것이었다. B씨는 “보통 명절은 대부분 쉬지 않나. 하지만 연예기자는 안 된다. 그때도 설 특집, 추석 특집을 하기 때문이다. 무슨 일이 새로 터지는 게 아니다. 명절은 보통 나눠서 쉰다. 3일이라고 하면 첫날은 누구 쉬고 둘째날은 누구 쉬고. 재수 없으면 설 당일에 당직한다. 그런데도 거부할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누가 1일(노동절)부터 어린이날까지 쉰다며 황금연휴라는 메시지를 보내서 처음에 진지하게 ‘무슨 소리지’라는 생각을 했다”며 “방송, 트위터, 라디오 망하고 영화 다 망하고 가요계까지… 아, 헐리우드 같은 해외 연예계도 폭삭 망해야 그때서야 일을 멈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당연히(?) B씨는 노동절에도 일을 한다.

B씨는 “그래도 정리해고라든지 고용 안정성 부분은 큰 위험이 있지는 않다”며 안도했다. B씨는 “회사 사정이 안 좋으면 누굴 자른다기보다는 월급이 줄어든다고 들었다. 80% 받고 일하고 그런 식이다”라며 “이 업계가 워낙 이탈자가 많긴 한데 어차피 다 경력을 살려서 동종업계로 간다. 회사 사정이 고만고만해서 다른 데 가도 비슷하다. 이제 기자는 명예직도 아니고 돈, 복지가 좋다는 건 당연히 아니고 그나마 자기가 맡은 분야에 눈곱만큼의 애정이라도 있으니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때로 ‘이렇게까지 일을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공식적으로 문제제기를 할 수 있는 창구는 없다. 혹시 노조가 존재하느냐고 묻자 “노조는 아예 들어본 적이 없다. 연예매체 대부분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B씨는 “의외로 이쪽이 수직적이고 보수적인 조직이지 않나. (문제가 생기면) 개인적으로 해결하거나 다 같이 관리자에게 가서 얘기하는 게 끝이다. 노조는커녕 사람들끼리 어려움을 공유해서 대책을 마련해 보자, 이런 움직임조차 굉장히 드물다”고 고백했다.

가장 시급하게 고쳐졌으면 하는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주 소박한 답이 돌아왔다. ‘수면 보장’이었다. B씨는 “우리 회사는 전날 야간근무를 하면 다음날 출근시간이 여유로운 시스템인 편인데도 출퇴근 시간 고려하면 어차피 충분히 잘 수 없다. 5시간 이상 잘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씨는 연예매체들의 전매특허가 된 ‘어뷰징’은 장기적으로 없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B씨는 “어뷰징은 결국 모두를 다 죽이는 길 같다. 뭐가 하나 뜨면 과거를 다 파헤쳐서 기사화를 하는데, 그게 잠시 트래픽을 올려줄 수는 있겠지만 언론 생태계 전체를 봤을 때는 제 살 뜯어먹기다. 점점 더 자극적인 걸 쓸 수밖에 없고 이상한 얘기를 할 수밖에 없으니까”라며 “더구나 요새는 연예매체가 아닌 곳도 어뷰징 기사를 쓰고 있어서 상황이 심각하다. 매체가 너무 많으니까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지만 주요 매체 몇 개만이라도 먼저 자정 노력에 나섰으면 좋겠다. 진짜 어뷰징은 안 했으면 좋겠다. 질 높은 기사를 쓰기 위해서라도”라고 밝혔다.

박봉에, 몸도 힘들고, ‘기레기’라는 조롱을 일상적으로 듣는 고단한 환경 속에서도 B씨가 연예기자를 계속하는 이유는 ‘잠깐이라도 누군가를 즐겁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었다.

“정치 쪽에서 무슨 일이 터지면 연예기사가 나와서 그걸 덮는다, 눈 돌리게 한다 하면서 연예기사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취급하는 상황이 오히려 나를 더 연예기자로 살게 한다. 조회수만 봐도 안다. 대중들의 관심이 많다는 것을. 연예기사가 쓸데없다고들 얘기하지만, 누군가 내 기사를 보고 웃었다거나 이건 정말 궁금한 거였는데 보도해줘서 고맙다는 댓글을 받으면 그게 풀린다. 연예기사는 어쨌든 즐거움을 위해 만들어지는 콘텐츠 아닌가. 항상 정치 경제 사회 얘기만 할 수는 없다. 연예기사를 보면서 즐겁고 행복해지는 것도 삶의 일부다. 독자들도 연예기사를 보는 걸 눈치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흥미가 가는 것을 보는 건 문제될 일이 아니다. 자기 스스로 행복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으면 한다” 

 

김수정 기자  girlspeace@media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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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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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dfchae2564 2015-05-03 00:50:58

    ares.tl/blz 남자에 그거를너무 사랑합니다~빨리 입에넣고싶어




    coo.tw/xfw 처음은 아픈거야 나를 먹어줘 누나


    xdxd.ws/cvb4 처음은 아픈거야 나를 먹어줘 누 나~   삭제

    • zvdgaw35r66 2015-05-02 01:45:04

      shoorts.ga/997628 두근거리게 만져줘 ╋저를 배달해드릴께요^^





      ares.tl/bkm 간총죄가 없어지니 ㅵ우리그이가 바람을 ㅠㅠㅠㅠ   삭제

      • 기레기들 2015-05-01 23:40:26

        가재는 개편이라고.... 연예 기레기의 쓰레기같은 기사 수준과 영향에 대해선 대충 넘어가고 대신 '기레기도 힘들게 일하는 노동자예요'. 미디어스가 새누리에 대해 집요하게 보듯이 민주당도, 같은 기레기도 집요하게 봐줬으면 하지만 불가능한 기대라는 건 이미 안다. 너희들 역시 또 하나의 기레기일뿐이니까.   삭제

        • dd 2015-05-01 16:43:39

          연예 찌라시 기레기 ㅄ들 자기합리화 자기정당화 쩌네 SM YG 뇌물이나 쳐먹고 편향기사 쓰는 주제에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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