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대표 서동구)는 디지털 방송기술을 이용한 ‘자막 가리기’ 기능을 18일부터 상용화해 시청자들이 한글자막 없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자막가리기 기능은 디즈니를 비롯해 플레이하우스디즈니, AXN, BBC 엔터테인먼트, 디스커버리, 애니멀플래닛 등 5개 해외 재송신 채널에 적용된다.

스카이라이프는 “영어 학습을 겸해 프로그램을 보던 시청자의 경우 한글 자막이 다소 방해가 됐던 면도 있었던 만큼 이 기능은 청취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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