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e

미디어스

Updated 2019.6.27 목 18:43
상단여백
HOME 뉴스 뉴스
KBS "무엇으로 경영책임 묻겠다는 건가"'KBS 5년, 변화와 성과' 자료 발표…특별감사 발표 앞두고 주목
정은경 기자 | 승인 2008.08.04 15:50

감사원의 특별감사 결과 발표, 임시이사회 개최 등을 앞두고 KBS가 지난 5년 동안의 실적을 정리해 언론에 배포했다. KBS 경영진은 4일 <KBS 5년, 변화와 성과>라는 제목의 자료를 내고 정연주 사장의 경영책임론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KBS 경영진 "정연주 사장 취임 이후 줄곧 신뢰도 1위"

   
  ▲ 서울 여의도 KBS 본관 ⓒ미디어스  
 
KBS는 먼저 △프로그램 및 매체 경쟁력 강화를 내세웠다. KBS는 "지난 5년간 KBS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과 매체 경쟁력 강화 성과는 신뢰도 1위, 영향력 1위 평가로 집약될 수 있다"며 각종 수상 실적을 제시했다. KBS는 "KBS가 신뢰도 1위의 평가를 받기 시작한 것은 정연주 사장이 취임한 2003년 이후부터"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KBS는 두 번째로 팀제 도입과 인사제도 혁신, 지역국 기능조정 등을 통해 △자율문화의 정착과 조직경쟁력 강화를 이뤘다고 주장했다.

KBS는 이어 "정연주 사장 취임 전까지 KBS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거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수준이었으나 5년이 지난 현재는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KBS의 프로그램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세계를 향한 KBS의 영향력 확대를 강조했다.

디지털 전환, 지상파 DMB 등 뉴미디어 분야에서도 KBS는 지난 5년간 국가기간방송의 책무와 역할을 다했다고 KBS 경영진은 주장했다.

매체경쟁력 강화, 뉴미디어 역량 확대, 재원구조 회복 노력 등 강조

KBS 경영진은 이와 함께 △시청자를 향한 열린 KBS로의 변화 △재원구조의 공영성 회복을 위한 노력 등을 제시하며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조직문화 속에서 갈등과 혼란도 겪었고 반발과 부작용도 있었지만 그 속에서 민주와 자율, 창의와 도전정신이 끊임없이 싹트고 자라나면서 KBS의 문화와 시스템으로 자리잡았다"고 자평했다.

KBS는 "이것이 지난 5년 정연주 사장의 경영성과의 총체"라며 "이러한 엄연한 사실을 제쳐두고 도대체 무엇으로 경영책임을 물을 수 있는 것인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누적적자 2000억원? 운영자금 고갈? 모두 허위기사"

KBS는 이날 발표한 자료 2장 '2003~2008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에서는 각 항목별로 업무 성과를 자세히 설명한 데 이어 3장 참고자료에서는 프로그램 수상실적과 재정수지 및 경영상황 등을 공개했다. 

   
  ▲ 최근 5년간 KBS 경영현황 ⓒKBS  
 
특히 최근 5년간 경영현황과 관련해 KBS는 "일부 언론사 및 사내외에서 최근 4-5년 동안의 누적적자가 2,000억원에 이른다는 허위 기사 및 소문이 있으나 최근 5년간 누적흑자는 189억원으로 누적적자 2,000억원 소문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KBS는 "회사의 자기 재산(자본)은 6,219억원으로 회사의 운영자금 고갈 및 월급 지급도 어렵다는 소문은 사실과 다르다"며 "공사(KBS)의 차입금은 자금 유입과 지출간의 일시적인 차이로 인해 발생한 것이며, 그 상환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KBS 최병찬 홍보팀장은 "정연주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지난 5년 동안 이만한 성과를 올렸는데 감사원에서는 자꾸 경영부실로 몰아가니 이에 반박하기 위해 자료를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은경 기자  pensidre@mediaus.co.kr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은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2길 22 가든빌딩 608호 (우) 07238  |  대표전화 : 02-734-9500  |  팩스 : 02-734-2299
등록번호 : 서울 아 00441  |  등록일 : 2007년 10월 1일  |  발행인 : 안현우  |  편집인 : 임진수  |  개인정보책임자 : 윤희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희상 팀장
Copyright © 2011-2019 미디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ediaus.co.kr

ND소프트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