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방송 소외계층의 방송 접근권과 미디어교육을 위해 총 28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

방통위는 지난 30일 "지원 사업을 위해 한국농아인협회 등 32개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미디어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공부방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다매체·다채널 시대 시청자의 능동적 미디어 활용과 미디어교육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통위는 이 밖에도 올해 총 1만8000대 이상의 방송수신기를 보급해 시청각 장애인 및 난청 노인들의 방송청취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