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이 제50회 방송의 날(9월 3일)을 맞아 내달 2일 오전 11시 <MBC 여성토론 위드 방송의 날 특집-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에게 듣는다!>에 출연해 방송계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주요 주제로는 △방송의 공익성과 공정성 △지상파 방송사의 경쟁력 △지상파-케이블간의 재송신 문제 △종합편성채널의 현 주소와 향후 전망 △광고 규제 완화 △EBS 교육방송의 역할 등이 있으며, 이경재 위원장은 방송계 현안에 대한 패널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입장을 밝힌다.

<여성토론 위드>는 MBC 방현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한미영 전 여성발명협회장, 신동호 MBC 아나운서 국장, 김영미 연합뉴스 논설주간이 패널로 나온다.

이경재 위원장이 지상파 방송사의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방송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것은 지난 4월 이후 처음이다.

이경재 위원장은 이날 토론이 끝난 뒤 MBC 김종국 사장과 함께 보도국 뉴스센터 등 주요 방송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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