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희 기자가 언론노조 YTN 지부장으로 선출됐다.

언론노조 YTN 지부는 26일, YTN 제11대 노동조합 보궐 집행부 노조위원장과 사무국장에 권영희, 이성호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YTN 유권자 356명 중 264명(74.2%)이 참여했다. 권영희, 이성호 후보는 찬성 255표(득표율 96.6%)를 얻어 당선됐다. 반대는 8표, 무효·기권은 1표였다.

권영희, 이성호 후보는 지난 17일 정견 발표에서 △추락한 보도 경쟁력, 공정성 회복 △정당한 근로 대가 지급과 인련난 해소, 방만한 경영 감시 △해직 동료 6명 복직 △투명하고 효율적인 신사옥 이전을 위한 점검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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