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시위로 시작된 1박2일 촛불시위는 경찰의 강제진압 시도로 결국 부상자와 연행자가 속출하는 상황으로 치달았다. 현재까지 시위대는 광화문 일대에서 연좌농성을 하고 있으며, 29일까지 촛불시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국무총리의 전원 검거 방침 경고에도 불구하고 대규모(주최측 추산 10만, 경찰추산 1만5천) 촛불시위는 주최측의 예고대로 진행됐다. 일부 시위대가 전경버스를 훼손하거나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소화기통을 던지는 등 과격행위가 발생했으며, 진압과정 중 MBC를 비롯한 기자들이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29일 오전 2시 현재까지 진행중인 '1박2일 국민MT'를 동영상과 사진을 통해 정리 했다.

▲ 경찰의 강제진압 이후 대치상황에서 어린이가 촛불을 들고 있다ⓒ미디어스

▲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시위대열 맨 앞에 앉아 농성을 하고 있다ⓒ미디어스

▲ 경찰은 인도에서도 시위대 해산에 나섰다ⓒ미디어스

▲ 시위대를 향해 '물대포'를 쏘고 있는 경찰ⓒ미디어스

▲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던진 물건들을 시민이 모아 놓았다ⓒ미디어스

▲ 경찰의 과잉진압에 부상당한 시민ⓒ미디어스

▲ 경찰의 과잉진압에 부상당한 시민ⓒ미디어스

▲ 경찰의 과잉진압에 부상당한 시민ⓒ미디어스

▲ 경찰의 과잉진압에 부상당한 시민ⓒ미디어스

▲ 한 여자 어린이가 커다란 천위에 글씨를 쓰고 있다ⓒ미디어스

▲ 주부들이 촛불집회에 유모차를 끌고 참가했다ⓒ미디어스

▲ 시민들이 살수차량을 포위하고 있다ⓒ미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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