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대 위원장 후보 강성남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오른쪽) ⓒ언론노조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 7대 임원으로 강성남 위원장 후보와 이경호 수석 부위원장 후보가 1일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전국언론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기진)에 등록을 마쳤다.

강성남 위원장 후보는 1988년 서울신문에 입사해, 2001년 언론노조 서울신문지부 위원장과 언론노조 신문통신노조협의회 의장, 언론노조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2002년에는 언론노조 신문공동배달제 추진 위원장을 맡았으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언론노조 6대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을 해왔다.

강 후보와 짝을 이뤄 출마한 이경호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1970년 생이며, 1995년 KBS에 입사했다. 2000년 KBS강릉방송국 보도부 소속이었으며 2002년 언론노조 KBS본부 8대 보궐집행부 복지국장을, 2003년 언론노조 KBS본부 9대 집행부 특임국장을 역임했다.

선거운동은 4일부터 시작되며 20일 오후 2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층 강당에서 열리는 언론노조 정기대의원회에서 선거가 치러진다. 대의원은 언론노조 120여개 조직의 1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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