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독자들이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반면 TV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은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가 8일 발표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일간지 독자들의 기사 열독 행태 변화를 분석한 '미디어인덱스'에 의하면 부동산이나 주식ㆍ금융ㆍ재테크 관련 기사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반면 TV 프로그램 관련 기사에 대한 관심은 줄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관련 기사를 읽는다는 응답은 2001년 5.9%에서 2007년 12.7%로 15.5% 증가한 반면, TV 프로그램 안내 및 관련 기사의 열독률은 32.4%에서 11.7%로 크게 줄었다.

또한 세대별로 10대를 제외한 20~50대 전 연령층에서 부동산 관련 기사의 열독률이 적게는 77.2%에서 많게는 127%까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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