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위원장 정영하·아래 MBC노조)의 제10대 임원 선거 입후보자가 공개됐다.

MBC노조는 10일 공고를 통해 MBC노조 제10대 위원장 후보에 이성주 조합원, 수석 부위원장 후보에는 김한광 현 MBC노조 전주지부 위원장이 등록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 이성주 조합원이 MBC 노조위원장 후보로 나섰으며 수석 부위원장에는 김한광 현 전주지부 위원장이 선거를 치르게 된다.

이성주 조합원은 1995년 MBC에 입사했으며 2005년 MBC노조 보도민실위 간사를 역임했다. 김한광 현 전주지부 위원장은 1992년 입사했다.

MBC노조 서울지부 임원 선거 후보자들도 공개됐다. 서울지부 위원장 후보로, MBC 노조위원장 후보인 이성주 조합원이 등록을 끝냈다. 보도부문 부위원장에는 장재현 조합원이 후보로 나서며 편제부문 부위원장 후보로는 윤석호 조합원이 등록을 마쳤다. 정영구 조합원과 최원진 조합원은 각각 기술부문 부위원장과 경영부문 부위원장 후보로 선거를 치르게 된다. 영상미술국의 전흥배 조합원은 영미부문 부위원장직에 도전한다.

선거운동기간은 14일부터 25일까지이며 부재자 투표는 28일부터 31일까지다. 본투표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개표는 5일 오후 7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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