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은 5일자 2면을 통해 지난 5월 17일자 2면에 실린 <쇠고기파문 보도 너무 적대적 경향신문에 광고 줄 필요 있나>에 대한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했다.

경향신문은 "'쇠고기파문 보도 너무 적대적 경향신문에 광고 줄 필요 있나' 제하의 기사 중 한겨레신문사의 공동사진전에 대한 정부 협찬이 취소된 것으로 보도되었으나, 취소된 바 없고 현재 협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정정했다.

경향신문은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신재민 제2차관은 5월9일 '부처대변인회의'에서 일부 언론에 대해서 차별적 대응을 검토하라고 언급한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언론중재위원회는 지난 5월 26일 열린 언론조정심리에서 쇠고기파문 보도 너무 적대적 경향신문에 광고 줄 필요 있나"기사와 관련, 신재민 차관 발언 부분은 반론, 한겨레와 문화부의 공동사진전은 정정보도 하도록 결정한바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