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고시가 발표 되고 처음으로 진행된 '행진'이 30일 새벽 3시까지 이어졌다.
새벽3시 종로1가에서 '상황종료' 직후, 한 시민이

"야 이자식들아, 내가 여기에 왜 나왔는지 알아!
중학생 딸이, 아빠 촛불집회 가게 해달라고 해서,
아빠가 대신 갈께하고 나온거야"라며

경찰을 향해 울부짖고 있다.

장면 1.

인터넷상에서 "광화문 모이자"라는 게시글을 통해 모인 예비군들이 비폭력시위를 만들고자 앞장서고 있다.

장면 2. 행진대열에 남은 참가자들이 각각 모여 노래와 토론 등을 하고 있다

장면 3. 경찰의 강제해산 과정 중 격한 충돌이 예상되자 시민들이 "비폭력"을 외치고 있다

장면 4. 강제해산 과정중 부상자가 발생했고, 부상자는 의료봉사단의 보호아래 구급차에 실려갔다

장면 5. 노회찬 전 의원이 모든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해산할때까지 자리를 비킬 수 없다며, 경찰이 둘러싼 도로에서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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