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2일에 게재된 정청래 의원(통합민주당 마포을)의 인터뷰 연재 중 세 번째 기사 <최문순 의원 보좌관이라도 하겠다> 중에서 “…작년쯤인가 우연히 손석춘 (전 한겨레신문) 기자를 만났는데요, 당시 오마이뉴스에서 나를 공격했었죠. 그래서 손 기자한테 ‘신문법 읽어보기나 했냐’고 하니까 미안하게 됐다고 하더라구요”라는 정 의원의 언급과 관련, 손석춘씨(현재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원장)는 정 의원에게 그런 취지의 말을 한 적이 없다며 정정보도를 요구해 왔습니다.

<미디어스>는 25일 정청래 의원에게 손석춘 원장을 만날 당시 상황을 확인한 결과, 1년 전쯤 호프집에서 만난데다 서로 기억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 의원의 발언을 삭제하였습니다.

<미디어스>는 결과적으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을 내보낸데 대해 손석춘 원장에게 심심한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더욱 정확하고 세심하게 보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