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15일부터 3일간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언론노조 KBS본부는 14일 “한 달 사이 우리 곁을 떠나신 두 분의 조합원에 대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안타까운 소식으로 구성원 모두의 마음이 힘드시리라 생각해 조합에서 2월 15~17일 3일 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KBS본부는 평소 업무 등으로 개별 심리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구성원들을 위해 사내에 심리상담실을 준비했다. 심리상담은 보건복지부 산하 ‘생명존중 재단’의 전문상담사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KBS본부는 참여 인원이 예상보다 많아 심리상담이 원하는 만큼 이뤄지지 못할 경우, 상담 기간 확대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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