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9 총선에서 빗나간 총선예측 보도를 한 지상파 방송3사가 제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18대 총선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15일 "오는 21일 전체회의에서 지상파 방송 3사의 개표 방송이 ‘선거방송 심의에 관한 특별규정’을 위반했는지 심의할 것" 이라고 밝혔다.

심의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현재 정정보도 여부 등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면서 "다음 주 전체회의에서 조사 내용을 보고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지상파 방송3사는 17대 총선 때도 빗나간 예측 보도를 해 징계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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