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민주언론시민연합이 ‘2022년 겨울방학 대학언론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대학언론강좌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기획과 아이템 선정, 취재론, 취재일지 작성법, 스트레이트 기사 쓰기 등 실무 중심의 강좌가 준비됐다. 또한 인터뷰 잘 하는 법, 제목 뽑기와 기사 다듬기, 지면 레이아웃과 편집, 데이터저널리즘 등 취재·기사작성·편집 등을 다룰 예정이다.

2022년 겨울 대학언론강좌 포스터 (자료제공=민언련)

강사로는 임지영 시사IN기자, 박상규 셜록 대표, 심수미 JTBC 기자, 유희곤 경향신문 기자, 유영규 서울신문 나우뉴스부장, 이지선 MBC기자, 박선영 한국일보 디지털뉴스부장, 장수경 한겨레 기자, 정한진 전 KBS 데이터저널리즘팀장이 나선다.

민언련은 “현직기자들이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언론인들의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사 상당수가 대학언론 출신으로 누구보다 대학언론인의 고충을 잘 이해하며 각 영역에서 쌓은 실무를 전수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수강신청은 13일까지 온라인 ‘구글폼’을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링크) 수강생 정원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대면강의 15명, 비대면강의 45명을 합해 총 60명이다. 선착순 마감으로 참가비는 대면 12만 원, 비대면 9만 원이다. 7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을 수여한다.

민언련 강좌는 1992년부터 매년 방학마다 개설된 대학언론인·대학생을 위한 미디어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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