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고성욱 기자] 한국기자협회 제48대 회장 선거가 내달 13일 진행된다. 후보 등록기간은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2일 오후 5시까지다. 신임 회장 직무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되고 임기는 2년이다.

한국기자협회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제48대 한국기자협회 회장 선거관리위원장은 박록삼 서울신문 논설위원이 맡았다. 선거관리위원은 유덕영(채널A), 이무헌(강원일보), 조민영(국민일보), 황성규(경인일보) 위원 등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지금 언론계는 언론중재법 개정을 비롯해 새로운 언론 환경으로부터의 도전이라는 쉽지 않은 상황들이 산적해 있다"며 "우리는 언론이 제 기능을 다하고 기자들이 자유롭게 취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후배들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후보의 공약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기자 사회를 잘 이끌어갈 회장이 선택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기자협회는 전국의 신문·방송·통신사 소속 현직 기자들 1만 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대 언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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