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유세준)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는 9일 오후 6시, 전국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가 지역채널을 통해 해당 지역구 당선자 예측조사 결과를 보도한다.

▲ 케이블TV방송협회 개표방송 안내 팝업.
케이블TV방송협회 홍보팀 김용배 과장은 "KBS·MBC와 SBS 등 지상파 방송사는 오후 6시 정각 각 정당 의석수 등 전체 판세를 먼저 보도하겠지만 케이블TV는 각 선거구별 당선 예상자부터 발표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당선자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케이블TV방송협회는 제18대 총선 예측조사를 위해 지난 3월18일 YTN과 협약을 체결하고 총선 관련 자료화면을 공유하기로 하고 필요에 따라 공동취재, 공동제작을 진행해왔다.

케이블TV방송협회는 또 "선거전날(8일)까지 한국리서치와 함께 예측조사를 실시해 각 정당 의석 수, 선거구별 후보 득표율 등의 데이터를 투표 종료와 동시에 시청자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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