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이경숙 고려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가 오는 6일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23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2022년 11월까지다.

이경숙 교수는 연구자 대면 교류를 확대하고 디지털 성폭력 등 당면한 젠더·미디어 이슈를 공론화할 계획이다. 이 교수는 “팬데믹과 새로운 미디어 테크놀로지가 제기한 인간 너머의 삶과 공동체를 학술의 장에서 모색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경숙 고려사이버대 교수 (사진=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이경숙 교수는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언론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교수는 2002년부터 고려사이버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언론학회·한국방송학회 이사, 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성평등미디어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300여 명의 연구진으로 구성된 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는 젠더와 미디어를 연구하는 단체다. 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는 커뮤니케이션 젠더 연구회, 뉴미디어 연구회, 미디어비평 연구회, 지역여성연구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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