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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 국감 또 파행…"야당 간사 버르장머리 없다"박성중 "방통위 업무보고 길다" 항의… 이원욱 위원장 "예의 지켜라" 버럭
송창한 기자 | 승인 2021.10.05 11:30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가 파행됐다. 

5일 과방위 국민의힘 간사 박성중 의원은 최성호 방통위 사무처장의 업무보고가 길어진다며 "생략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민주당 소속 이원욱 과방위원장은 "위원장이 아무 얘기 안 하는데, 촤소한의 예의를 지켜라. 그런 발언을 하려면 위원장을 탄핵하라"며 업무보고를 진행시켰다. 

5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2021년도 국정감사에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 피감기관장들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하지만 최 사무처장이 주요 현안과제를 보고하려고 하자 다시 국민의힘 의원들의 항의가 이어지면서 이 위원장과 박 의원 사이에 고성이 오갔다. 이 위원장은 "위원장이 회의를 진행하는데 야당 간사가 버르장머리 없게 이게 뭐하는 꼴이냐"고 말했고 박 의원은 "위원장이 진짜 도가 지나치다"고 맞받았다. 결국 방통위 주요현안과제 보고는 생략됐고 이날 국정감사는 시작 30여분 만에 중지됐다. 

앞서 지난 1일 과방위 첫 국정감사도 시작부터 파행을 빚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피켓을 펼치자 민주당 의원들이 이에 항의에 나서면서 오후가 되어서야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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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한 기자  sch696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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