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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내년 언론진흥기금 41억 원 증액 381억 원 편성OTT 등 방송콘텐츠 예산 403억 원 편성…지역신문발전기금 4억 원 삭감
윤수현 기자 | 승인 2021.09.02 12:19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년도 언론진흥기금을 올해 대비 41억 3천만 원 증액된 381억 8천만 원으로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 지역신문발전기금은 4억 3천만 원 삭감된 92억 2천만 원으로 편성됐다. 이밖에 문체부는 OTT 등 방송콘텐츠 분야에 403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2022년 언론진흥기금 예산 편성 현황에 따르면 ‘언론 공익사업’ 예산은 1억 5천만 원 늘어난 82억 1천만 원이다. 구체적으로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 사업은 2억 9천만 원 증액된 36억 3천만 원, 읽기문화진흥 콘텐츠 보급사업은 2억 6천만 원 증액된 5억 5천만 원, 인권증진 보도지원 사업은 1억 1천만 원 증액된 2억 원 등이다. 소외계층구독료지원 사업은 5억 7천만 원 삭감된 12억 2천만 원이었다.

문체부 세종청사 (사진=연합뉴스)

‘뉴스미디어진흥’ 예산은 2천만 원 줄어든 96억 6천만 원으로 편성됐다. 뉴스 디지털화 지원, 뉴스 공용인프라 구축지원 사업 예산은 각각 7억 4천만 원, 24억 8천만 원이었다. 뉴스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예산은 4억 7천만 원 늘어난 19억 7천만 원이다.

‘뉴스 유통구조 개선’ 예산은 올해와 동일한 32억 2천만 원으로 편성됐다. 신문 수송·우송지원 예산은 3천만 원 증액된 27억 2천만 원이다. 공동배달센터 운영지원, 통합배달센터 운영 예산은 각각 4억 3천만 원, 7500만 원이다.

이 외에 자율심의기구 지원 사업으로 신문기사 자율심의지원 7억 5천만 원, 인쇄광고 자율심의지원 5억 원, 인터넷신문 자율심의지원 7억 5천만 원, 인터넷신문 자율공시제도 지원 6억 원 등이 편성됐다. 언론진흥기금 관리비는 2억 1천만 원, 여유자금 운용비는 40억 원 증액된 168억 6천만 원이다.

2022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예산은 4억 3천만 원 삭감된 95억 2천만 원으로 편성됐다. ‘지역신문역량지원’ 예산은 1억 3천만 원 늘어난 28억 5천만 원이다. 구체적으로 기획취재지원 5억 5천만 원, 지역여론 활성화 지원 11억 2천만 원, 지역사회 인턴프로그램 8억 2천만 원, 조사연구교육사업 3억 6천만 원 등이다. ‘디지털역량강화’ 예산은 7천만 원 삭감된 17억 9천만 원이다.

지역신문 직접지원 사업인 ‘지역 공헌활동 지원’ 예산은 5억 원 삭감된 36억 1천만 원이었다. 소외계층구독료지원은 22억 6천만 원으로 올해와 동일했으나 지역신문 활용 교육지원은 5억 원 삭감된 13억 4천만 원이었다. 지역신문발전기금 관리비는 1700만 원 줄어든 5억 7천만 원, 여유자금 운용비은 1700만 원 늘어난 6억 8600만 원이다.

2022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예산은 정부 계획안보다 대폭 축소된 것이다. 문체부가 지난해 발표한 ‘지역신문발전 3개년(2020-2022) 지원계획’에 따르면 내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예산 지원 계획안은 163억 원이었다.

또한 문체부는 지난 7월 구독료 지원 예산을 7억 1천만 원 삭감하겠다고 밝혀 지역신문발전위원회·바른지역언론연대 등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비판이 이어지자 문체부는 지난달 말 구독료 지원 예산 삭감 계획을 철회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도 예산은 올해 대비 2893억 증액된 7조 1530억 원으로 편성됐다. 문체부 예산이 7조 원에 접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화예술 분야 예산은 1890억 늘어난 2조 4055억 원, 콘텐츠 분야 예산은 972억 늘어난 1조 1231억 원이다.

문체부는 OTT 등 방송콘텐츠 분야에 403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구체적으로 방송영상콘텐츠 기획개발 예산은 20억 원, 방송콘텐츠 제작 및 유통 예산은 360억 원, 방송콘텐츠 인력양성 예산은 23억 원 등이다. 문체부는 “기획·개발부터 제작, 유통 및 인력양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지원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방송의 신한류 확산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문체부는 ‘위풍당당콘텐츠코리아펀드’에 1737억 원을 출자해 OTT·드라마·콘텐츠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정책자금의 공급확대를 통해 콘텐츠 제작시장의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체부는 고갈 위기에 처한 영화발전기금에 800억 원을 신규 확충하기로 했다. 올해 영화발전기금 여유자금은 1053억원으로 1년 치 사업예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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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현 기자  melancholy@media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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