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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수영선수도 ‘CHEER UP’ 춤추게 만든 트와이스[미디어비평] 박정환의 유레카
박정환 | 승인 2021.08.08 13:34

[미디어스=박정환]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 제목처럼 트와이스는 태평양을 건너 미국 수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영향을 끼쳤다. 미국 수영선수 시에라 슈미트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케이팝 춤을 추고 있었다. 

해당 K팝 안무의 주인공은 트와이스. 시에라 슈미트가 트와이스의 대표 히트곡 ‘CHEER UP’의 안무 중 두 손을 모으고 춤을 추는 장면은 NBC 방송으로 송출됐다. 

NBC 방송은 올림픽 SNS 계정을 통해 “어떤 노래가 시에라 슈미트를 춤추게 만들었나”라고 소개했다. NBC 토크쇼 '더 레이트쇼 위드 스테픈 콜버트' 진행자는 시에라 슈미트가 경기 전에 춤춘 ‘CHEER UP’ 안무를 방송 중 따라했다.

미국 지상파 NBC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쇼 위드 스테픈 콜버트'에서 진행자가 '치얼업' 춤을 따라 추고 있다. (방송 화면 갈무리)

사실 트와이스는 서구권보다 일본에서 초히트 한 걸그룹으로, 일본 각 지역의 돔 공연장에서 ‘돔 투어’에 성공한 케이팝 걸그룹은 트와이스가 유일하다.

그뿐만이 아니다. ‘Feel Special’은 빌보드 재팬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기록하는 기록을 세웠는데, 해외 가수가 빌보드 재팬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경우는 에드 시런의 'Shape of You'와 방탄소년단의 ‘Dynamite’, 트와이스의 ‘Feel Special’ 단 세 아티스트의 노래에 국한된다. 

트와이스는 일본에서 걸그룹으로는 유일하게 ‘돔 투어’에 성공하고 빌보드 재팬 스트리밍 송 차트 스트리밍 1억 회를 달성하며, 일본 진출의 교두보로 작용한 ‘TT’ 이후에도 일본 내 인기가 식지 않았음을 지표로 입증했다.

시에라 슈미트가 미국 국가대표 선발전 당시 춤을 춘 ‘CHEER UP’이 발매 당시 한국에서 세운 기록은 2016년 멜론 뮤직 어워드와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2017년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베스트 송과 올해의 노래상, 디지털 음원 대상 부문 수상이다.

걸그룹 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에게 ‘군대 안가는 남돌(남자아이돌)’이란 수식어가 붙는 이유는 일본에서 세운 기록이 다가 아니다. 가온차트 기준으로 2021년 상반기 가장 많은 앨범을 판매한 ‘앨범 톱 10’에서 트와이스는 남자아이돌의 앨범 차트 줄 세우기 행렬 가운데 여자아이돌로는 ‘유일’하게 앨범 차트 톱 10 안에 입성하는 기록을 세우는 등 앨범 판매고 톱 대열에 꾸준히 랭크되고 있다.

미국 수영선수 시에라 슈미트의 ‘CHEER UP’ 댄스는 트와이스의 영향력이 세계 제2의 음악 시장 일본을 넘어서서 서구권에도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데뷔 다음 해에 'TT'로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한 트와이스는 데뷔 6년 차엔 미국 수영선수가 발매한 지 5년이 지난 노래 안무를 따라하게 만드는, 전 세계에 다양한 파급력을 행사 중인 케이팝 3세대 대표 걸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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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js7kei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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