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권진경] 코로나19로 여전히 극장가가 침체된 가운데, 지난 19일 개봉한 <혼자 사는 사람들>이 1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다.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스틸 이미지

혼자가 편한 진아(공승연 분)가 일련의 사건을 겪은 이후 달라진 일상을 현실감 있게 다룬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홍성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배우상 및 CGV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 2관왕을 거머쥐며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극 중 진아 역을 맡은 공승연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장편영화 주연을 맡았음에도 섬세하고 내밀한 연기를 선보여 한국경쟁 부문 배우상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 선택을 받았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개봉 주 전체 좌석판매율 2위 및 한국영화 좌석판매율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음은 물론, 개봉 11일 만에 1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향후 행보가 기대되는 여성 감독과 여성 배우의 시너지가 만든 쾌거다.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공승연, 정다은, 서현우의 '1만 관객 돌파' 축하 영상

한편 <혼자 사는 사람들>은 1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공승연, 정다은, 서현우 세 배우의 축하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세 배우는 "관객 여러분들 덕분에 저희는 혼자가 아니다."라면서 감사 인사를 전달함은 물론 2만 관객까지 함께해달라며 영화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요청했다.

1만 관객 돌파로 흥행 청신호를 켠 <혼자 사는 사람들>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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