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e

미디어스

Updated 2022.1.21 금 18:46
상단여백
HOME 뉴스 뉴스
한국경제, ‘삼성-화이자’ 오보 12일만에 사과"취재 과정 부족했다"…문 대통령 방미서 모더나로 공식 발표되자 24일 정정보도
김혜인 기자 | 승인 2021.05.24 10:09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한국경제가 12일 만에 ‘삼성바이오, 화이자 백신 만든다’ 오보를 바로잡았다. 확인 취재 과정이 소홀한 데서 비롯된 오보였다고 인정했다. 

한국경제는 24일 2면 ‘바로잡습니다’를 통해 독자와 정부, 기업 관계자들에게 사과했다. 한국경제는 “온 국민의 관심사인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과 관련해 좀 더 주의 깊게 취재하고 기사를 내보냈어야 했으나 그런 과정이 부족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 취재 원칙과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도를 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24일자 A2면에 실린 '바로잡습니다'

한국경제는 지난 12일 자 1면과 3면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르면 오는 8월부터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위탁 생산한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 직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시를 통해 한국경제 보도를 부인했으며 화이자도 성명을 발표했다. 별다른 입장표명이 없이 기사를 삭제한 한국경제는 24일 ‘바로잡습니다’를 통해 보도 경위를 설명했다. (▶관련기사 : 삼성바이오로직스 "화이자 백신 생산 보도 오보")

한국경제는 이달 초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백신업체와 제휴해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을 준비 중이란 사실을 포학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 관계자들에게 확인 취재에 나섰지만 “복수의 업체와 다양한 논의를 진행중이지만 비밀유지협약 때문에 확인해줄 수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는 관련 정보를 가진 방역 당국을 취재했고 취재 막바지에 ‘이 문제에 정통한 유력인사’로부터 기업 이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한국경제는 “해당 기업은 화이자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8월 생산을 목표로 백신용 장비를 반입하기 시작했다는 내용으로 그 설명이 소상하고 구체적이어서 신빙성이 무척 높다고 판단해 기사를 내보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는 12일 만에 정정보도를 낸 이유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 방미를 통해 사실관계가 정확히 드러날 때까지 기다렸고 23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제휴 파트너가 모더나로 공식 발표돼 24일 정정보도문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미디어스’를 만나보세요~ 구독하기 클릭!

김혜인 기자  key_main@mediaus.co.kr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혜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2길 22 가든빌딩 608호 (우) 07238  |  대표전화 : 02-734-9500  |  팩스 : 02-734-2299
등록번호 : 서울 아 00441  |  등록일 : 2007년 10월 1일  |  발행인 : 안현우  |  개인정보책임자 : 안현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수현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안현우 02-734-9500 webmaster@mediaus.co.kr

미디어스 후원 계좌 안내 : 하나은행 777-910027-50604 안현우(미디어스)
Copyright © 2011-2022 미디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ediaus.co.kr

ND소프트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