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권진경] 모습은 달라도 마음이 꼭 닮은 네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영화 <오늘, 우리2>가 1월 21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늘, 우리2>는 국내 유수 영화제에서 호평 받은 단편영화 <낙과>, <아프리카에도 배추가 자라나>, <갓건담>, <무중력> 4편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로, 다양한 가족의 모습과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배우 기주봉, 박세준, 신지이, 손정윤, 함상훈, 김현목, 이상운, 차미정, 한태경, 최윤우 등 믿고 보는 베테랑 배우부터 신선한 얼굴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옴니버스 영화 <오늘, 우리2> 메인 포스터

또한 국내외 영화제와 충무로가 주목하고 있는 양재준, 이나연, 이준섭, 여장천 감독의 개성이 돋보이는 4인 4색 장르와 세심한 연출력이 <오늘, 우리2>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특히 <오늘, 우리2>는 지난 2019년 10월 개봉한 <오늘, 우리>를 제작, 배급한 배급사 필름다빈의 두 번째 옴니버스 영화로 다시 한번 단편영화의 미학과 가능성을 제시하며 기대를 모은다.

<오늘, 우리>는 무엇 하나 쉽지 않은 지은, 민정, 수진, 혜리, 민영의 오늘과 내일을 담아낸 옴니버스 영화이다. 공개된 <오늘, 우리2> 메인 포스터는 화창하고 푸르른 하늘과 따뜻하고 포근함이 느껴지는 햇빛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네 가족의 개성이 돋보이는 포즈와 표정의 일러스트 캐릭터들이 스토리에 흥미를 더하고, “우리는 New 노멀 패밀리입니다.”라는 카피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옴니버스 영화 <오늘, 우리2> 예고편

함께 공개한 <오늘, 우리2> 메인 예고편은 네 가족의 순간을 담아낸 다양한 장면들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아버지와 아들의 서먹한 관계, 엄마 없이 겨울 김장을 하는 세 남매, 뜻밖의 순간 아빠 애인을 마주한 아들, 시각장애인 엄마와 아들의 특별한 소통 방식 등 모습은 다르지만 마음이 꼭 닮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차례로 보여주며 흥미를 한껏 끌어올린다.

또한 <69세> <강변호텔>의 기주봉 배우, <팡파레> <초미의 관심사> 박세준 배우, <파도를 걷는 소년>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김현목 배우의 색다른 모습과 신지이, 손정윤, 함상훈, 이상운, 차미정, 한태경, 최윤우 배우의 출연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오늘, 우리>에 이어 다시 한번 단편영화의 매력과 가능성을 제시할 옴니버스 영화 <오늘, 우리2>는 1월 21일 개봉, 관객들과 따뜻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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