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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부정평가, 올해 마지막 조사서 최고치긍정 36.9%, 부정 59.8%…국민의힘, 5주 연속 민주당 앞섰지만 지지도 대폭 하락
윤수현 기자 | 승인 2020.12.31 10:28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리얼미터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 부정평가가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5주 연속 30%대다. 더불어민주당을 연속 5주 앞선 국민의힘 지지도는 대폭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31일 발표한 12월 5주차 주중동향 조사결과 문 대통령 긍정평가는 0.2%p 상승한 36.9%, 부정평가는 0.1%p 오른 59.8%다. 모름/무응답은 0.3%p 감소한 3.3%다. 긍정·부정 격차는 22.9%로 오차범위 밖이다.

리얼미터 12월 5주차 주중동향 조사결과 (사진=리얼미터)

문 대통령 긍정평가는 대구경북(10.6%p 상승), 30대(4.4%p 상승), 정의당 지지층(3.2p 상승), 민주당 지지층 (1.1%p 상승) 등에서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광주전라(6.4%p 하락), 70대 이상(2.5%p 하락), 열린민주당 지지층(5.8%p 하락), 진보층(10.3%p 하락) 등에서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이 모더나사의 코로나 백신을 확보하고, 추미애 법무장관을 교체하는 등 직접 상황 수습에 나섰지만 여권 일각에서 '윤석열 탄핵론'이 제기되면서 대통령과 여당 모두 진보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지만 이번 지지도는 3.4%p 하락한 30.4%였다. 민주당 지지도는 0.6%p 상승한 29.9%다. 두 정당 지지도 격차는 0.5%p로 오차범위 안 결과를 보였다.

이어 국민의당 8.1%(1.7%p 상승), 열린민주당 6.7%(0.2%p 상승), 정의당 5.8%(1.4%p 상승), 기본소득당 0.9%(0.3%p 상승), 시대전환 0.5%(0.3%p 하락), 기타정당 1.4% 순이다. 무당층은 0.3%p 하락한 16.2%다.

이번 12월 5주차 주중동향은 TBS 의뢰로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성인 1,501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면접(10%), 유(20%)·무선(7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3%,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2.5%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수현 기자  melancholy@media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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