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이 22일 신임 이사장 최종후보를 3배수로 압축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 넘겼다. 24일 임기가 만료되는 신태섭 현 이사장은 신임 이사장 임명 전까지 업무를 이어나간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이다. 지난 11월 방송통신위원회는 신임 이사장 공모를 진행했고 시청자미디어재단은 비상임 이사, 이사회 추천 인사, 노동조합 추천 인사 등 5인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를 구성했다.

시청자미디어재단 임원추천위는 22일 방송통신위원회에 이사장 후보 3명을 전달했다. 임원추천위는 후보자 순위를 매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임 이사장은 청와대·방송통신위원회 검증을 거쳐 내년 2월 중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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