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김혜인 기자]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JTBC 스튜디오 ‘창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17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JTBC는 창조관 13층, 14층, 15층을 폐쇄하고 건물 전체 방역에 들어간다. 해당 층 근무자들에게는 자가격리를 공지했으며, 필수 근무자들을 제외한 건물 전체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권고했다. 창조관 옆 신뢰관도 함께 방역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17일 구내식당, 1층 커피숍 등은 문을 닫는다.

JTBC 관계자는 “오늘 오전에 확진 판정을 듣고 현재 동선 파악 중이며, 임직원 중 최근 2주 내 밀접접촉자로 의심되는 이들에게 자가격리를 당부한 상태”라고 말했다.

JTBC 창조관 건물 전경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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