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서울 종로구 수송동 연합뉴스 사옥 입주사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연합뉴스는 사옥 공용구역 긴급 소독작업을 벌이고 전면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종합상사 직원이 25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연합뉴스는 비상방역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시행하기로 했다. 연합뉴스는 사옥 로비, 지하 1층, 계단 등 공용구역을 소독하고 입주사에게 '건물 내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자사는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18일부터 재택근무를 확대해왔다”면서 “대면 회의를 자제하고 사옥에 외부인 출입도 통제했다. 24일부터는 보직자 등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전면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사옥 (사진=미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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