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관련 정부부처·소관 유관기관 첫 업무보고를 받는다.

22일 국회에 따르면 오는 28일 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은 과방위에 참석해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사진=연합뉴스)

이번 업무보고는 사실상 21대 국회 과방위 첫 업무보고다. 앞서 지난달 17일 업무보고가 이뤄진 바 있지만 국회 개원이 상임위원장 배분을 두고 지연되면서 미래통합당 소속 위원들은 불참했다. 21대 국회는 임기 시작 48일만인 지난 16일 개원, 역대 '최장 지각' 기록을 새로 세웠다.

당시 방통위는 주요 현안 과제로 ▲KBS·MBC·SBS 등 22개 지상파 방송사 재허가, JTBC·MBN 종편 재승인 심사 추진 ▲KBS 지역국 기능조정 관련 변경허가 심사 추진 ▲재난방송 개선 추진 ▲중장기 방송제도 개선 추진 ▲'n번방 방지법' 후속조치 실시 ▲허위조작정보 대응을 위한 지원 활성화 ▲해외사업자에 대한 규제집행력 확보 등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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