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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방통위원 이례적 '공모'…민주당 사전 내정설 돌아통합당, 그동안 공모 없이 원내대표 결정…여야 정치권의 내정설·하마평 무성
송창한 기자 | 승인 2020.06.17 18:52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5기 방송통신위원회 방통위원 국회 추천과 관련해 내정설·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미래통합당이 이례적으로 방통위원 추천 후보자 공모에 나섰다. 그동안 통합당은 원내대표가 방통위원 추천 후보를 결정했다. 

통합당은 17일 당 홈페이지에 주호영 원내대표 명의로 '국회 추천 인사후보자 추천신청 공고'를 냈다. 방통위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 후보자 추천신청을 공고한다는 내용이다. 

미래통합당은 17일 당 홈페이지에 주호영 원내대표 명의로 '국회 추천 인사후보자 추천신청 공고'를 냈다. 방통위 상임위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 후보자 추천신청을 공고한다는 내용이다. (미래통합당 홈페이지)

한상혁 방통위원장, 허욱 위원, 표철수 위원 등 방통위원 3인은 오는 7월 31일 임기가 종료된다. 이 중 위원장을 제외한 여야 추천 두 방통위원의 후임 인사를 두고 내정설·하마평이 무성하다. 

김현 전 민주당 의원에 대한 '사전 내정설'이 불거져 있다. 그간 민주당은 '민주적 절차'라는 명분에 따라 방통위원 추천 시 공모를 진행해 왔는데, 정식 공모절차 이전에 내정설이 돌고 있는 상황이다. 통합당 추천 후보로 SBS 출신 홍지만 전 새누리당 의원, 김준상 김앤장 고문(전 방통위 방송정책국장), 성동규 전 여의도연구원 원장, 이상휘 전 청와대 비서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례적으로 방통위원 공모를 진행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통합당 원내행정국 관계자는 "원내대표가 이전에 지시한 사항을 이행한 것"이라고 답했다. 

송창한 기자  sch696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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