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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효과? 통합당 지지율 창당 후 최저치20%대로 떨어져, 미래한국당 2.3%P 하락…열린민주당 약진, 더불어시민당 하락
윤수현 기자 | 승인 2020.04.02 09:40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리얼미터 조사결과 미래통합당 지지도가 창당 후 처음으로 30%대 밑으로 떨어졌다. 지난달 26일 미래통합당은 김종인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했다. 미래통합당의 ‘김종인 영입 효과’가 기대 이하인 것으로 보인다. 비례대표 정당투표 조사결과 더불어시민당 지지도가 하락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열린민주당 지지도는 2.6%p 상승한 14.3%다.

리얼미터는 2일 4월 1주차 주중동향을 발표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6%p 하락한 43.0%를 기록했다. 미래통합당은 1.8%p 하락한 28.2%다. 미래통합당 지지도는 창당 후 처음으로 30%대 밑으로 떨어졌다. 이어 정의당 4.9%(0.3%p 상승), 국민의당 4.3%(1.0%p 상승), 민생당 2.5%(0.7%p 상승), 친박신당 1.7%(0.1%p 상승), 우리공화당 1.5%(0.3%p 하락), 민중당 1.3%(0.3%p 상승), 한국경제당 1.3% 순이다. 무당층은 9.1%다.

비례대표 정당투표 의향 조사 결과 미래한국당 지지도는 2.3%p 하락한 25.1%다. 더불어시민당 지지도는 9.0%p 하락한 20.8%로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열린민주당은 2.6%p 상승한 14.3%를 기록했다.

2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비례대표 정당투표 의향조사 결과 (사진=리얼미터)

정의당 지지도는 2.3%p 상승한 8.2%. 국민의당은 0.8%p 상승한 5.1%다. 정의당은 3주 연속 이어지던 하락세를 마감했다. 이어 민생당 2.9%(0.7%p 상승), 우리공화당 2.0%, 친박신당 1.8%(0.5%p 하락), 한국경제당 1.7%, 민중당 1.2% 순이다. 무당층은 3.4%p 상승한 13.5%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42.3%는 더불어시민당을, 28.1%는 열린민주당을 택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0.3%p 상승한 52.9%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올해 최고치다. 부정평가는 0.1%p 하락한 44.0%다. 문 대통령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2주 연속 높았던 것은 지난해 8월 1주차 이후 처음이다.

이번 4월 1주 차 주중동향은 TBS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전국 성인 1,514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면접(10%), 유(20%)·무선(7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7%,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2.5%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수현 기자  melancholy@media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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